“도서관에서 취업까지”… 전남대, 지역 지식 네트워크·실전 교육 강화

메이커톤·지역 지식 협력체·AI 취업캠프 운영… 현장 연계형 교육 모델 확대

전남대학교가 도서관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부터 지역 지식 협력 네트워크, AI 기반 취업캠프까지 다양한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과 산업·지역사회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최근 문헌정보학과를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 혁신 메이커톤을 개최하고 지역 지식 네트워크 협의체를 출범하는 한편,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AI 기반 실전 취업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남대 문헌정보학과는 도서관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 ‘도서관을 생각하는 우리들의 아이디어 메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도서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도서관 이용자의 관점에서 접근성 문제와 서비스 개선 방안을 분석하고, UX·DX 기반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후 메이커 스페이스 장비 교육을 통해 2D 그래픽과 3D 모델링을 학습하고, 레이저커터와 3D프린터 등 디지털 제작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했다. 도서관 사서 등 현장 전문가가 멘토링에 참여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전남대 문헌정보학과는 대학과 도서관, 연구기관,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지식 네트워크’ 협의체도 출범시켰다. 이 협의체에는 광주전남지역대학도서관협의회,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 광주연구원 AI정책연구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이 참여한다. 협약을 통해 교육·연구·현장 실무를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도서관과 데이터, 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 협력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기관들은 현장 전문가 참여형 교과과정 개발과 운영, 재학생 서비스러닝 및 현장 실습 기회 확대,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교육과 현장 경험을 연결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남대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기업 탐방과 AI 기반 취업 교육, 모의면접을 결합한 ‘대기업 탐방 연계 취업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서는 포스코 채용 트렌드를 분석한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AI 프롬프트를 활용해 자신의 직무 역량을 정리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실습을 경험했다. 이어 기업 현장 탐방과 함께 ‘STAR 기법’을 활용한 면접 스피치 훈련, 다대다 모의면접 등이 진행돼 실제 채용 과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전남대학교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 지역사회 협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 모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프로젝트 기반 학습, 현장 협력 네트워크, 산업 연계 취업 프로그램을 결합해 학생들이 실제 문제 해결 경험과 취업 역량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향이다.


#전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도서관메이커톤 #지역지식네트워크 #취업캠프 #RISE사업단

Social Share

More From Author

“수소전지도 프린터로 찍어낸다”… 고려대, 차세대 연료전지 제작 기술 개발

AI 기반 교육·행정 전환 나선 조선대… ‘HYPER 2.0’ 전략 본격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