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60여 명·창업동아리 20여 명 참여…K-푸드 산업 이해·조리 실습·지역 체험까지 진행
조선대학교가 제너시스 BBQ 그룹과 함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운영하며 K-푸드 산업을 활용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학부가 교육부 글로컬대학 과제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유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1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천시 제너시스 BBQ 치킨대학 연수원에서 진행된 캠프에는 글로벌학부 유학생 60여 명과 창업동아리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BBQ 기업 소개와 글로벌 진출 전략 특강, 치킨대학 시설 견학, 조리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극한왕갈비 치킨, 뿜치킹 등 다양한 메뉴를 직접 조리하며 외식 프랜차이즈의 제품 개발 과정과 표준화된 운영 시스템을 체험했다. 직접 조리한 메뉴를 함께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한국 외식 프랜차이즈의 경쟁력과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다.
치킨 조리 실습 외에도 이천시 부래미 마을을 방문해 상고귤 수확, 자연 손수건 염색 등 농촌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유학생들은 한국 농촌문화와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다층적인 학습 경험을 쌓았다. 중국에서 온 유학생 동성우 학생은 “중국에서 먹던 BBQ 치킨을 직접 만들어본 것이 매우 특별했다”며 언어 공부를 넘어 한국 문화와 산업을 체험할 수 있어 앞으로의 유학생활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우 글로벌학부장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배우고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산업 이해와 실질적인 직무 경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적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치킨캠프는 글로벌 외식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마케팅 전략·운영 시스템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진로·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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