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피올레 대표 전북대 방문… 장학 프로그램·공동연구·인턴십·멘토십 연계 추진
전북대학교가 글로벌 항공우주·방위산업 기업 탈레스코리아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 방산·우주산업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대는 프랑수아 피올레 탈레스코리아 대표이사가 5월 22일 전북대를 방문해 양오봉 총장과 면담하고, 첨단 방산 분야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체결된 방산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전북대와 탈레스코리아는 앞서 체결한 협약을 통해 글로벌 방산인재 양성, 장학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인턴십 및 멘토십 추진 등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첨단방산 분야에서 대학과 글로벌 기업 간 협력 범위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프랑수아 피올레 대표는 전북대 피지컬 AI 융합기술사업추진단을 찾아 유무인복합체계와 피지컬 AI 기반 연구개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어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대가 추진하는 첨단방산 연구와 인재양성 체계를 확인했다.
피올레 대표는 첨단방산학과 및 방위산업융합과정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강연 주제는 ‘글로벌 방산·우주산업 생태계 전망과 미래’였다.
강연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주도하는 미래 전장환경, 우주산업의 성장 방향, 글로벌 방산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역량 등이 다뤄졌다. 전북대는 이번 강연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방산·우주산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향후 진로와 역량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탈레스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전북대 첨단방위산업학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향후 인턴십과 멘토십 프로그램까지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방산기업이 국내 학부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는 인재양성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북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과 직접 교류하며 실무 감각과 국제적 시야를 함께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방산·우주산업 분야는 AI, 드론, 로봇, 우주기술, 방산정책이 결합되는 융합 산업인 만큼, 기업과 대학이 함께 교육과 연구, 취업을 연결하는 구조가 중요해지고 있다.
전북대는 국내 최초로 첨단방산학과 학부과정을 신설하고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했다. 학과는 AI, 우주, 드론, 로봇, 방산정책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체계를 기반으로 K-방산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탈레스와의 협력이 전북대의 첨단방산 특성화 전략과 글로벌 산학협력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세계적 기업과의 직접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수아 피올레 대표는 전북대 학생들과 연구진의 높은 잠재력과 열정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미래 방산·우주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대와 탈레스코리아가 지난 3월 협약을 실제 교육·연구 협력 프로그램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정리된다. 전북대는 첨단방산학과와 피지컬 AI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기업 및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교육·연구·취업이 연계된 산학협력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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