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기업 4곳과 산학공동기술개발 협약

사진 전북대 제공

총 2억8천만 원 규모 4개 과제 추진… 교수 보유 기술과 기업 수요 연계해 실용화 연구 진행

전북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이 지역 반도체 기업과 공동 기술개발에 나선다. 전북대는 5월 8일 오전 11시 공대 8호관에서 ‘2026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된 4개 과제를 대상으로 참여 기업과 산학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대 교수진이 보유한 연구기술을 기업과 함께 고도화하고, 실용화까지 연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현장 기술을 결합해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으로 이번 산학공동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과제는 전북대 교수진이 보유한 기술을 중심으로 기업과 공동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는 유한회사 리테크너스, 피엔엘세미, 넥스첨단소재, 투디에피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전북대는 각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반도체 공정 부품, 차세대 센서, 광 컴퓨팅 소재, 2D 소재 증착 및 CMOS 통합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실용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정된 과제는 총 4개다. 허근 교수는 ‘반도체 식각공정용 차세대 실리콘 부품 고도화’ 기술을 리테크너스와 공동 개발한다. 김기현 교수는 ‘피지컬 AI 기반 환경 인식을 위한 차세대 LiDAR 센서 기술’을 피엔엘세미와 함께 고도화한다.

라용호 교수는 ‘차세대 모빌리티 초고속 AI 연산용 광 컴퓨팅 소재 및 고효율 투명전극 융합 기술’을 넥스첨단소재와 공동 개발한다. 배학열 교수는 ‘Pulsed-MOCVD 기반 3차원 구조 내 2D 소재 증착 및 CMOS 통합 기술’을 투디에피와 협력해 실용화 연구로 추진한다.

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올해 산학공동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총 2억8천만 원 규모의 4개 과제를 선정했다. 각 과제는 향후 9개월 동안 대학 연구진의 기술을 기업 현장에 적용하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기술개발뿐 아니라 학생 교육과도 연결된다. 전북대는 모든 과제에 학생연구원이 참여하도록 해, 학생들이 연구개발 과정과 산업 현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반도체 관련 기술이 대학 연구실에서 기업 현장으로 이전되고 검증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사업단은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이 함께 이뤄지는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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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김진수 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과제가 대학이 보유한 연구기술을 산업 현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학이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구조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교수 연구역량과 기업 수요를 연계한 산학 공동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부터 인재 양성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역 반도체 산업의 실용화 연구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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