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대학이 하나 되어 외쳤다 – “탄소중립 전남, 우리가 만든다”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글로컬대학 UCC 비전 선포… ‘I-N-G 캠퍼스’로 정주·산업·글로벌 연결하는 혁신 대학 모델 제시

2025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을 받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이 전남 지역 탄소중립 실현과 인재 정주 기반 구축을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세 대학은 7월 23일 동신대 동강홀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UCC I-N-G 캠퍼스’ 전략을 공식 선언했다.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혁신 모델로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전남’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현장에 울려 퍼졌다.

세 대학 총장은 한목소리로 다음과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 “스마트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해 탄소중립 전남을 실현하겠습니다.” “RE100 특화인재 1만명을 육성해 전남의 정주 인력을 늘리겠습니다.” “글로컬대학 UCC I-N-G 캠퍼스로 전남에 활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희 동신대 총장, 서유미 초당대 총장,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을 포함해 2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참여해 캠퍼스 혁신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UCC I-N-G 캠퍼스, 캠퍼스를 넘는 대학의 새 구조

이번 비전 선포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I-N-G 캠퍼스’라는 혁신적인 공간 전략이다. I-캠퍼스(Integrated Campus): 통합 거버넌스를 책임지는 전략 본부. 교육과정, 입시, 학사, 예산, 산학협력을 총괄하며 UCC의 브랜드 품질을 통일성 있게 관리한다. N-캠퍼스(Networked Campus): 전남 영광, 해남, 함평, 신안 등 기초지자체에 조성될 정주형 캠퍼스. 지역 산업과 연계된 전공, 평생교육, 직업전환 프로그램,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등이 이루어진다. ‘특화기술캠퍼스’와 ‘지역육성캠퍼스’로 구분되어 설계된다. G-캠퍼스(Global Campus): 국제 교육 및 해외 유학생 유치, 글로벌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국제화 전략의 거점으로 기능하며, 지역 기반 대학의 글로벌 확산을 이끈다.동신대 연합은 나주, 해남, 영광, 신안을 중심으로 ‘RE100 기반 에너지 AI 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무안, 영광, 함평에서는 항공·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을 연계한 클러스터를 설계 중이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인재양성,성인학습자 평생교육, 산업전환 기반의 직업재교육이 이루어지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혁신 생태계’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전선포식 / 사진 동신대 제공

이주희 동신대 총장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고, 배움–일자리–정주가 연결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최종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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