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어학원에서 일본어를 배우며 맺은 인연 계기… 학생 학업·건강한 식생활 지원 위한 기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삼성사 박형근 대표가 학생들의 학업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9월 18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형근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대표는 전북 지역에서 위생용품과 일회용기, 식자재 및 잡화 등을 유통하는 삼성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대 어학원에서 일본어를 배우며 대학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어학원에서 좋은 선생님과 학생들을 만나 함께 배울 수 있었고, 우수한 교육시설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대학 내 진수당에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던 경험이 계기가 돼, 받은 감사함을 전북대에 다시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전대장학금과 ‘천원의 아침밥’ 지정기금에 각각 50%씩 사용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학업에 온전히 매진하지 못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대장학금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식비 부담으로 식사를 걱정하는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게 식사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천원의 아침밥에도 기부금을 지정했다.
박 대표는 “전북대학교의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 전북대학교가 더 잘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대학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학의 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학생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까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형근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건강한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대학 구성원이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역 기업인의 나눔 사례로,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식생활 복지라는 두 가지 목적이 함께 담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북대는 지정기금 취지에 따라 장학금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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