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창업중심대학 성과 한자리에… ‘제4회 메카 스타트업 데이’ 성료

창업기업·투자사·협력기관 170여 명 참여… 지역 창업 생태계 협력 강화

부산대학교가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축적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교내 중소기업창업보육센터와 RISE 미래신산업선도본부와 함께 지난 12월 19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4회 메카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과 협력기관, 투자사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창업중심대학 수혜기업을 비롯해 협력기관, 지역 창업 유관기관, 투자사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부산대 창업 생태계의 현재와 향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창업중심대학 사업 성과 공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우수 창업기업 사례 발표, 창업 특강,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단순 성과 보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 현장에서의 경험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협력기관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됐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크립톤, 조광페인트가 사회공헌 감사패를 받았으며, 케이워터크레프트, 소담소담, 테라아이앤씨, 넥스트배터리 등은 우수 창업기업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는 대학과 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만들어 온 동반 성장의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방송인 겸 창업가 고명환 씨가 ‘365일 가슴 설레며 일하는 법’을 주제로 창업 특강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과 실패,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부산대 예술대학의 국악 공연이 이어지며, 창업과 문화가 결합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부산대 강정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메카 스타트업 데이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 창업 주체들이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고, 선순환 구조의 지역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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