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글로컬대학 성과공유회 개최

미래인재 교육·지역 혁신·AI·디지털 캠퍼스 추진 성과 공유

부산대학교는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글로컬대학 성과공유회’를 열고,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을 비롯해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지역산업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7년 부산대와의 통합을 앞둔 부산교육대학교와 에듀테크 협력기업 등 지자체·교육기관·산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부산대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미래인재 교육 혁신, 글로컬 지산학 혁신, AI·디지털 캠퍼스 혁신 등 3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그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미래인재 교육 혁신 분야에서는 통합 부산대 출범을 대비해 학사·행정 시스템 통합을 추진하고, 다중전공과 융합전공 확대를 통해 학생 수요 중심의 교육 환류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을 공유했다.

글로컬 지산학 혁신과 관련해서는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함께 ‘PNU Tech Alliance’를 동남권 전역으로 확산해 청년 인재의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전략이 소개됐다. 또한 첨단의생명융합센터 확충과 산·학·연·병이 연계된 혁신 클러스터 구축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AI·디지털 캠퍼스 혁신 분야에서는 ‘PNU-AX 로드맵’을 기반으로 캠퍼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선하고, 에듀테크 관련 국제 행사 개최를 통해 대학 혁신 모델을 공유하겠다는 구상이 발표됐다.

행사는 김형남 부산대 기획처장의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글로컬대학 수기공모 우수상 시상, 김회용 부산대 사범대학장의 기조강연 ‘대학 통합과 종합교원양성기관의 교육적·사회적 책무’, 윤국진 KAIST AI연구원 부원장의 특강 ‘AI 시대, 대학의 변화와 미래인재 양성’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3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한 5건의 성과 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대학·산업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으로서 교육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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