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생 산림자원 기반 그린바이오 소재 기술 인정… 정책금융·투자유치·해외진출 지원 연계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교원창업기업 ㈜닥터오레고닌이 정부의 ‘혁신 프리미어1000’ 기업으로 선정됐다.
강원대는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최선은 교수가 창업한 ㈜닥터오레고닌이 지난 7월 21일 성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 프리미어1000’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1000’은 정부가 산업별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정책금융과 비금융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국가 대표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을 통한 금융지원과 함께 투자유치, 컨설팅, 해외진출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은 닥터오레고닌이 보유한 국내 자생 산림자원 기반 그린바이오 소재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닥터오레고닌은 국내 자생 오리나무와 왕느릅나무 유래 천연소재를 활용한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공인 성과를 확보해 왔다. 회사는 대한민국 동탑산업훈장 수훈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신규 원료 인허가를 잇따라 달성하며 강원도 산림바이오 분야에서 기술력과 사업화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닥터오레고닌은 이번 ‘혁신 프리미어1000’ 프로그램을 통해 확보되는 정책금융과 투자 연계 지원을 활용해 국내 자생 산림바이오 소재의 글로벌 사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닥터오레고닌은 농림축산식품부 NET 신기술 인증 최종 획득을 앞두고 있다. 또 3분기에는 국내 최초 근기능 개선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 인허가 최종 확보를 목표로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오리나무와 왕느릅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치주질환 소재 연구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연구는 최근 국제학술대회 SWST에서 발표됐으며, 미국생약학회에서도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닥터오레고닌은 국내외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구강건강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기반 원료 대량생산 시스템과 GMP 표준화 기술 구축도 진행하고 있다.
최선은 강원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1000’ 선정은 단순한 금융지원 대상 선정을 넘어 ㈜닥터오레고닌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국내 자생 산림바이오소재를 세계적인 천연물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K-앵커수종을 확립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그린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강원대 춘천캠퍼스 KNU창업혁신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강원도 내 권역 유일 주관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KNU창업혁신원은 신규 창업 134개사, 매출 1,122억 원, 신규 고용 517명, 투자유치 203억 원, 특허 출원 564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창업교육과 창업기업 육성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닥터오레고닌의 ‘혁신 프리미어1000’ 선정은 대학 기반 교원창업기업이 지역 산림바이오 자원을 활용해 기술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사례다. 강원대는 KNU창업혁신원을 중심으로 창업기업 성장 지원과 지역 기반 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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