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지역 학생들, AI로 지역 문제 해결·공학적 탐구력 강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아산교육지원청과 지역 대학들과 함께 ‘2025 AI·SW 창의한마당’을 개최했다. 9월 12일 아산캠퍼스 성재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공통부 행사에서는 ‘청소년 SDGs 챌린지, 아산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아산 지역과 관련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협력과 창의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호서대 AI·SW교육센터의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다빈치, AI스마트시티실험실’이 연계돼, 참가 학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학습을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전국 단위 AI·SW 교육 확산 정책의 일환으로, 호서대는 4년 연속 운영 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선도하고 있다.
고등부 대회는 호서대 기계공학과가 주관한 ‘아두이노 파워레이싱’으로 진행됐다. 온양여고, 이순신고, 온양고 등 5개 팀이 참여해 아두이노 기반 RC카를 직접 설계·제작했다. 학생들은 센서 활용과 프로그래밍 기술을 적용해 차량의 속도·안정성·에너지 효율성을 최적화했으며, 신정호 둘레길의 굴곡과 경사를 모의 주행 환경으로 설정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탐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공학적 창의성과 탐구심이 한층 강화됐다.
성은현 호서대 학사부총장은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이번 창의한마당을 통해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으며,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체득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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