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보고르대 연구자 초청 연수 성료… 대사체 분석·세포배양·3D바이오프린팅 등 첨단 교육 진행
호서대학교 생명공학과 김성조 교수팀이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보고르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센터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역량강화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호서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바이오 연구 네트워크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보고르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센터 역량강화사업’의 제4차 국내 초청 중기연수 과정으로, 지난 3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됐다. 연수에는 보고르대 교수와 연구원 3명이 참가했으며, 4~5월에는 호서대 캠퍼스에서 첨단 연구장비 운용과 실험실 관리 등 농업·생명과학 분야 핵심 교육을 직접 이수했다.
김성조 교수팀은 참가자들에게 천연물의 유용성분에 대한 대사체 분석, 동물세포배양과 생리활성 효능 분석, 3D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한 고도화된 효능 검증 등 첨단 실습형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연구 장비의 효율적 운용과 안전 관리 방법을 함께 지도해 참가자들이 자체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 교수는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연구자들이 자국 내 연구 역량을 키우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소재 개발과 실험실 관리 분야에서 국제 공동연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보고르대 리타 카르티카 사리 교수는 “최신 연구장비 운용과 첨단 생명공학 연구기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특히 천연물 기반 바이오소재 연구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실질적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대학 인다 세타와티 교수 역시 “다양한 연구에 활용 가능한 실험기법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협력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준모 호서대 글로벌부총장은 “첨단 바이오 분야는 국가별 천연자원의 특성을 활용하는 만큼 국제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호서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도전과 국제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서대 김성조 교수팀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농업·생명과학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 연수와 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바이오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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