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업 30개사 대상 맞춤형 IR 집중 코칭… 1:1 멘토링부터 네트워킹까지 실전 중심 구성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창업지원단(단장 국경수)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5 IR Module Solution(Consulting IR)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선정 기업 및 전북 권역 내 유망 창업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캠프는 ▲투자 이해 및 준비사항 강의 ▲IR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1:1 코칭 ▲참가 기업 간 교류 네트워킹 ▲기업 회계관리 방법 등의 실무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기업은 자사의 IR자료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발표 전략, 투자사 대응 방식 등 구체적 보완 포인트를 점검받았다.

캠프에 참가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투자자의 관점에서 우리의 약점을 구체적으로 짚어주는 경험이 가장 실질적이었다”며, 기존 IR자료를 완전히 재구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IR 캠프는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7월부터 9월까지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IR자료 고도화와 투자사 연결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지원단은 기업의 성장단계별 니즈에 맞춰 ▲IR 데모데이 ▲투자자 매칭 ▲전문 컨설팅 등 투자 전략 수립과 피칭 역량을 병행 지원하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국경수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발표 기술이 아니라, 투자 유치의 본질과 과정 전반을 학습하는 실전형 교육이었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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