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선도, 지역 청년 일자리 지원, 국가 정책 자문까지 다층적 성과
박찬진 교수팀, 전고체 배터리 ‘상온 안정성’·’덴드라이트 억제’ 동시 해결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박찬진 교수팀이 차세대 리튬-메탈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당길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3D 다공성 구조의 단일이온 고분자 고체전해질을 통해, 상온 구동과 화재 방지를 동시에 가능케 한 세계적 수준의 기술 성과다.
연구팀은 단일이온전도성 고분자(SICP)와 에테르 고분자 네트워크(EPN)를 결합해 새로운 3D 고체전해질을 개발하고, 배터리 내부에서 직접 굳히는 ‘현장 중합’ 방식으로 이를 구현했다. 그 결과, 리튬 이온이 고르게 확산돼 덴드라이트 형성을 원천 차단하고, 1,000시간 이상의 상온 안정 작동 성능을 입증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학술지 Small Structures에 게재됐다. 박 교수는 “이번 기술은 전기차·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상용화의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수청년 위한 민관학 취업 특강 – 산단 기업과의 생생한 소통
한편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정난희 교수)는 6월 19일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여수시·여수산단과 함께 청년 대상 진로·취업 특강을 개최했다전남대·여수시·여수산단 상생하는 취업 특강….
특강에서는 진로취업 전문가 이우곤 교수의 실전 취업 전략 강의와 함께, 금호석유화학 현직자의 현장 멘토링이 이어졌다. 참여 청년들은 채용 트렌드, 기업 인재상, 실무 환경 등 실질적 정보를 현장에서 듣고 질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지원과 기업 연계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향후 정기 프로그램화될 계획이다. 정난희 센터장은 “지역 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호균 교수, 국정기획위 정치행정 분과 자문위원 위촉
전남대학교 행정학과 김호균 교수가 최근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설계하는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김호균 전남대 교수,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 정치행정분과는 행안부, 법무부, 감사원 등 주요 정부기관의 보고를 바탕으로 향후 국정운영 방향을 수립하는 핵심 기구다.
김 교수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중앙일보 기자, 한국행정학회 부회장, 서울시 고위직 역량평정위원 등을 역임한 행정학 및 정부혁신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다.
그는 현재 중앙일보 ‘리셋코리아’ 정부혁신 분과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위촉을 통해 학술–언론–정책을 아우르는 입체적 행정 기여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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