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복수학위 협약, K-컬처 국제교류, 전남 바이오산업 협력까지 다방면 외연 확장
UBS와 복수학위 협약 – 글로벌 인재 양성 본격화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는 6월 24일 우즈베키스탄 University of Business and Science(UBS)와 ‘2+2 복수학위제’,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동연구 추진 등을 포함한 국제 교육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경영, 호텔관광, 전기·건축·토목공학 등 다양한 전공에서 1~2학년은 UBS, 3~4학년은 동신대에서 수학해 양교 복수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 설계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국어·영어 트랙 이원화, 교수 교류, 의학·과학 분야 공동 연구까지 연계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주희 총장은 “실질적 교육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모델을 구현하겠다”며, 향후 장학제도와 선발기준 구체화를 예고했다.
몽골 ORGIL예술학교와 K-컬처 교류 – 비상무용단 공연도 선보여
같은 날, 몽골 울란바토르의 명문 예술학교 ORGIL 방문단 23명이 동신대를 찾아 ▲공연예술무용학과 체험 ▲뮤지컬·실용음악학과 강의실 및 소극장 탐방 ▲비상무용단의 창작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된 ‘K-컬처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공연예술무용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비상무용단은 이날 ‘K-풍류 나주의 전설: 청명’을 비롯한 현대무용, 왁킹,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의 쇼케이스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교는 이미 MOU를 체결하고 상호 방문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8월에도 동신대 학생들이 몽골에서 현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박종임 교수는 “학생들이 예술을 매개로 글로벌 역량과 표현력을 키워가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국제 문화교육 모델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마이크로바이옴으로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설계
동신대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 사업단(단장 나창수)은 최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남 바이오산업의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 발굴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 개발 ▲바이오소재 연구 협력 ▲산업군 연계 전략 마련 등이며,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기반을 구축하려는 실질적 협력이 특징이다.
사업단은 이미 호남권 12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운영 중이며, “단순 연구를 넘어 지역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하는 웰에이징 융합 플랫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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