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선도·윤리경영·인재양성의 공로 인정… “이제는 호서대가 제 모교입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5월 20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케이원전자 강승구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는 국내 산업기술 발전과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인재 양성에 기여한 그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강승구 회장은 1984년 광원전자를 창업한 뒤 의료기기·무선통신기기용 핵심 부품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세계 최초로 사각 튜브형 콘덴서를 상용화한 인물이다. 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재 케이원전자는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그의 성과는 단순한 매출 성장에 머무르지 않는다. 산업계 안팎에서 존경받는 윤리경영 철학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간 교류와 상생을 촉진하며 중소기업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기술은 사람을 위한 것”… 윤리·인재·공공 가치 실현
중소기업중앙회 10~12대 회장을 역임하며 업계의 구조 개선과 상생 모델을 이끌어온 강 회장은, ‘기업의 성장은 곧 사람에 대한 투자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으로 다양한 인재 양성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이 같은 공로는 은탑산업훈장, 철탑산업훈장 수훈으로 이어졌고, 이번 호서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는 그의 삶과 철학이 호서대의 건학이념과도 맞닿아 있음을 반영한 결과다. 호서대 대학원위원회는 “기술혁신, 윤리경영, 인재양성을 실천한 점에서 기독교 정신과 벤처정신을 함께 품은 인물”이라 평했다.

강 회장은 수여식에서 “창업 초기 호서대 산학 융합 프로그램이 제게 실질적인 힘이 되었고, 당시 맺은 인연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이제는 호서대를 제 모교라 부를 수 있어 더없는 감격”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호서대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제가 할 수 있는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호서대는 지금까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조셉 보르도냐 전 미국과학재단 부총재, 박정인 전 현대모비스 회장, 김호연 빙그레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해왔다. 이번 수여는 제31회 명예박사 수여식으로, 강 회장은 그 명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호서대학교 #강승구회장 #명예박사수여 #케이원전자 #윤리경영 #기술혁신 #중소기업상생 #산학협력 #벤처정신 #은탑산업훈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