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스킬업 R&D 인력양성 프로그램’ 성료 – 첨단장비 실습 중심 교육으로 산업 현장형 인재 배출

공동실험실습관과 협업… 지역 기반 R&D 인재 양성의 실질적 모델 제시

전남대학교는 교학과와 공동실험실습관(여수) 협업으로 진행한 ‘스킬업(Skill-up) R&D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첨단 분석장비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었으며, 총 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2주 동안 원소분석 실습과 투과전자현미경(TEM) 분석 등 첨단장비 중심의 실습 과정을 통해 분석기술의 기초부터 응용 단계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된 점이다. 참여 학생들은 8월에 글로벌 분석장비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을 방문해 최신 장비 기술 동향을 익히고 기업 실무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 연구 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한 참여 학생은 “수업에서 보기 어려운 첨단 장비를 직접 다뤄볼 수 있어 분석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며 “기업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방향성과 필요한 기술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수료식 / 사진 전남대 제공

김종규 교학본부장은 “공동실험실습관과의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을 확대해 취업뿐 아니라 대학원 진학 시 연구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기술 수요와 대학의 연구 인프라를 연결하는 실질적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여수 공동실험실습관을 중심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은 지역 기반 대학이 산업 생태계와 직접 연계되는 산학협력형 인재 양성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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