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RISE사업 평생교육혁신 과제 일환… 고등학생 대상 ‘임베디드 로봇 제어’ 과목 개설 추진
명지대학교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관내 고등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20일 명지대 자연캠퍼스 창조예술관 8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고교-대학 연계 학점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경기 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평생교육혁신 과제 수행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고교와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협약에 따라 명지대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첨단 기술 분야 과목인 ‘임베디드 로봇 제어’를 개설·운영한다. 명지대는 해당 과목에 대해 수업을 제공하고, 학생 관리와 수업 운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전담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과목을 이수한 학생이 향후 명지대에 입학할 경우, 대학 학칙에 따라 해당 이수 과목을 대학 이수 학점으로 공식 인정받게 된다. 고교 단계에서의 학습 성과가 대학 학점으로 연결되는 이중학점 구조를 통해 고등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학술적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명지대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과목 운영, 이수 기준, 학점 인정 범위 등 세부 사항을 상호 협의해 결정하기 위해 공동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지대 임연수 총장, 한영근 교학부총장, 이준영 연구처장, 김진환 경기 RISE사업단 평생직업교육센터장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 최은희 교육국장, 이희훈 지역교육과장, 김수영 장학사 등 8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고등학생에게 대학 수준의 첨단 기술 분야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고교 교육과 대학 교육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지역 교육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명지대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협약을 바탕으로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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