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건축대학, 전산구조공학회 심포지엄서 우수논문 3편 수상

총 16편 발표 중 3편 우수논문 선정…AI·문화유산·지속가능 건축 아우르는 융합 연구 성과

명지대학교 건축대학이 ‘2025 한국전산구조공학회 학술심포지엄’에서 총 3편의 우수논문을 배출하며 융합 기반 건축 교육·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월 27일 KAIST에서 개최되었으며, 명지대는 학부·대학원생 42명이 참여해 총 1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건축 구조, 전통건축, AI 기반 구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건축대학의 다학제적 연구 플랫폼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번째 우수논문은 대학원생 양혜린 연구자가 발표한 ‘건축 구조와 기술의 확장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 연구다. 이 논문은 하카타 초등학교와 레이사와 유치원 사례를 분석해 아동 학습환경을 형성하는 대공간 구조 형식의 특성과 공간 경험 요소를 규명했다. 김영민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 본 연구는 문화유산에서 AI 기술까지 확장되는 구조 연구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두 번째 우수논문은 학부생 정연희·정은지 학생이 발표한 ‘스마트 목조 건축문화유산 기반 공간 전환 가능성 연구’다. 산업시설을 목구조 중심으로 재맥락화해 건축적 전환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색한 연구로, 한지만 교수의 지도로 수행되었다. 세 번째 우수논문은 김다빈·권서린 학부생의 연구로, 다중목표 최적화 모델을 활용해 채광·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건축 평면 및 매스 생성 방법을 제시했다. 이는 지속가능 건축 설계에서 성능 기반 접근의 활용 범위를 넓힌 연구로 평가받았다. 해당 연구는 이지환 교수의 지도로 수행되었다.

사진 명지대 제공

심포지엄에서는 명지대·경희대·숭실대·서울과학기술대·이화여대가 공동 구성한 ‘AI와 데이터 기반의 건축구조 혁신 패러다임’ 세션도 진행되었으며, 명지대 학부생 논문 1편이 발표되었다. AI 기반 구조 분석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명지대 건축대학의 융합 연구 역량 역시 강화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 참여는 건축대학 동문이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운영되었으며, 환경 지속가능성, 첨단 기술 활용, 창의적 문제 해결, 연구기반 종합설계 역량 등 건축학교육 인증이 요구하는 핵심 가치와 부합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명지대는 앞으로도 다학제 교육·연구 플랫폼을 고도화해 건축 미래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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