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모바휠 애로 해결 위해 교내 도로·버스를 테스트베드로 제공, 광주TP와 협력한 대학 주도형 산학협력 모델 운영
조선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신종호)이 지역 MECA 분야 기업인 ㈜모바휠의 ‘AI 기반 도로 위험요소 탐지 기술’ 고도화를 위해 교내 인프라를 실증 테스트베드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앵커사업의 ‘기술애로지도’ 과제를 통해 현장 실증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모바휠의 애로사항을 발굴하면서 추진됐다. 조선대학교가 주관해 광주테크노파크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실증 매칭부터 안전관리까지 전 과정을 대학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대학 주도형 오픈이노베이션 산학협력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실증은 탑재형 장비 부착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선대는 교내 버스 2대에 도로 위험요소 탐지 장비를 장착하고, 7월 24일부터 약 한 달간 하루 2시간 40분씩 운행하면서 기술의 성능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실증 기간 동안 포트홀, 노면 이상, 낙하물 등 도로 위험요소에 대한 데이터 약 5만 프레임을 수집한다. 실제 도로환경에서 확보한 위험요소 데이터베이스(DB)는 향후 지방자치단체의 도로관리와 교통안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선대 앵커사업단은 2027년 1~2월 중 블랙아이스, 결빙구간 등 겨울철 사고 위험요소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해 계절별 도로안전 DB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증 성과를 대외에 공유하는 테크니컬 투어와 사업화 투자 유치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조선대학교 앵커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AI 기반 도로안전 데이터 실증 지원은 지역 기업의 현장 애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비R&D 성과를 R&D로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 핵심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공공 테스트베드와 산학협력 역량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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