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미래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 및 공동연구 협력 체계 마련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현대로그룹과 지역 발전을 위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와 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7월 20일 오후 3시 30분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공식 협약식에는 양오봉 총장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신승규 현대자동차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2027학년도에 30명을 선발하는 피지컬 AI, 로봇, 수소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계약학과 설치와 운영 방안이 구체화되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추진하며, 현대자동차는 사업 실정과 인력 수요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 자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북대는 교원 참여와 학생 선발 및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기업 간사와 직원들이 가르치는 객원교수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체계 구축에 나선다.
협약 향후 계획은 교육 협력뿐만 아니라 공동연구도 확대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시범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피지컬 AI, 로봇, 에너지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오봉 총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인재 양성과 국가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현대자동차의 산업 역량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이끌 국가 대표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