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경진대회·지방비 대응 연구사업 연이어 성과…창의성과 실용성 연결하는 이중 성과
강원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문제 해결형 연구기반 확대라는 두 축에서 잇따른 성과를 내며,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실질적 실행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제3회 강원 창업 탄탄대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강릉원주대학교와의 공동연구로 추진된 ‘지방비 대응자금 연구사업’에서 각각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역기반 연구 과제 선정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제3회 ‘강원 창업 탄탄대로’ 경진대회 성료…창업 발굴과 인큐베이팅 연계
강원대 창업혁신원은 6월 25일 교내 글로벌라운지에서 「제3회 강원 창업 탄탄대로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청년 및 대학(원)생 29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단순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문제해결형 창업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지역 연계도 등을 평가해 12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발했다.
특히 강원대학교가 지역 청년 창업 인프라로 구축 중인 ‘KNU창업도전캠퍼스’와 연계하여, 본선 진출팀에게는 향후 ▲사업화 자문 ▲IR 피칭 기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연계 등 후속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강원대 창업혁신원은 “지역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결되도록 지속적인 인큐베이팅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대-강릉원주대, 지방비 대응 공동연구 22건 선정…지역현안 해결 모델 제시
한편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2024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방비 대응자금 연구사업」에 총 2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 연구들은 ‘강원특별자치도형 문제해결’이라는 목표 아래, 도내 지자체 및 기관 수요와 직결된 현안 해결형 공동연구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연구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농업 ▲지속가능관광 ▲에너지 전환 등 지역 특성과 미래 트렌드를 아우르며, 향후 사업화 및 정책 제언 등 실질적 성과 도출이 가능한 실용적 연구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학제 간 연계, 지역기관 협력, 산업계 수요 반영 등을 아우르는 복합적 연구체계를 구축했으며, 일부 과제는 지방정부 및 기업과의 매칭 투자 및 실증 실험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창업에서 연구까지…강원대, 글로컬대학 전략 전 영역 확장
이번 두 성과는 모두 강원대가 주도하는 글로컬대학30 전략의 창의성·실용성 이중 실현 모델로 주목받는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한 청년발 아이디어 발굴과, 공동연구를 통한 지역문제 실질 해결이라는 각각의 성격은 다르지만, 대학-지역-청년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실천적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갖는다.
강원대는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도민 체감형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 확대 ▲AI·바이오 기반 혁신 창업 클러스터 구축 ▲글로컬리더 인재 양성 등으로 글로컬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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