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창업기업과 함께 사업 방향 공유… 최대 3억 원 지원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 기대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KNU창업혁신원은 5월 29일 교내 ACE STARTLAB에서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강원대학교가 강원권 유일의 주관대학으로서 수행하는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2025년도 사업에 선정된 70개 창업기업이 참석하였다. KNU창업혁신원은 이들에게 사업 운영 방향과 각종 지원 절차, 프로그램 이용 안내 등을 전달하였으며, 본격적인 사업화 지원의 출발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창업중심대학사업은 전국에서 총 811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70개 기업이 선발되었다.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에게는 최대 1억 원, 도약기 창업기업에게는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사업 아이템 검증과 투자 연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KNU창업혁신원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선정 기업들에게 사업비 집행 기준, 사업 규정, 프로그램 참여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진행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내용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였다.

최선강 KNU창업혁신원장은 환영사에서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이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특히 “창업과 투자 문화가 자연스럽게 지역에 확산되고, 혁신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로 전환되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는 지난 2022년부터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창업지원에 매진해왔다. 이를 통해 신규 창업 117개사, 누적 매출 554억 원, 신규 고용 443명, 투자 유치 174억 원, 특허 출원 445건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또한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과 ‘2023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면서 창업지원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강원대학교가 창업중심대학으로서 예비창업자와 도약기 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강원권 내 창업문화 정착과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창업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실효성 있는 창업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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