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AI 역량 교육과 전 구성원 농가 봉사활동 병행…지역사회·학생 지원 동시 강화
상지대학교(총장 원재희)가 교내 교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취업상담 교육과,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한 대규모 봉사활동 발대식을 잇달아 개최하며 학생 중심·지역 연계형 대학 모델로서의 실천적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전 교직원 대상 ‘AI 기반 진로·취업상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상지대는 6월 24일 대학 내 교원 및 실무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진로·취업상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직원 역량 제고의 일환으로, 특히 AI 기반 진로설계 분석 도구 활용법과 학생 맞춤형 상담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전문 컨설턴트 초청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ChatGPT 등 생성형 AI 활용 사례도 포함되었다. 참가자들은 ▲AI 기반 직무역량 진단 시스템 이해 ▲진로 데이터 기반 상담 프로토콜 ▲면접 코칭 시뮬레이션 등 실질적 사례를 바탕으로 역량을 높였다.
상지대 관계자는 “학생 개별 특성과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고려한 하이브리드 진로상담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상담 전문성 강화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대손손 농가돕기’ 발대식…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지역 연대 실천
한편 상지대는 6월 25일 캠퍼스 내에서 「대대손손 농가돕기 봉사활동 발대식」을 열고, 여름철 일손 부족 문제를 겪는 원주시 일대 농가를 돕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대대손손’이라는 명칭은 ‘대학생이 대를 이어 돕는 손길’이라는 의미로, 상지대가 지속가능한 지역 연대의 상징적 프로젝트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교수, 학생, 직원 등 대학 구성원 150여 명이 참여해, 원주 문막읍 등지의 고추밭, 감자밭 수확과 농작업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원재희 총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교직원의 공동 실천이 어우러지는 이번 봉사는, 단순한 현장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대학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
지역과 대학, AI와 공동체…상지대의 이중 지향
두 행사는 각각 ▲대학 내부의 AI 대응 역량 제고 ▲지역사회 연계 공공활동이라는 상이한 영역에서 이뤄졌지만, 공통적으로 학생 중심 철학과 지역 연대 실천이라는 상지대 고유의 교육 이념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상지대는 앞으로도 AI 기반 진로지원시스템 고도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모델 확대 등 디지털 기술과 공동체 연계의 이중축 전략을 통해 ‘작지만 강한 대학, 작지만 따뜻한 대학’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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