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상담부터 활동계획 실천까지…조기 경력개발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상지대학교가 저학년 재학생들의 조기 진로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빌드업프로젝트(Build-up Project)’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진로 탐색부터 실행까지 연결되는 이 프로그램은 활동계획 실천 시 지원금도 제공하는 실질적인 진로지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상지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신승엽)는 1~2학년 재학생을 위한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인 ‘빌드업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집단 상담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적성을 기반으로 중장기 진로목표를 수립하고, 실천 가능한 경력개발 계획을 구성하도록 돕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해당 프로젝트를 고용노동부의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유일하게 시행 중이며, 2025년부터 참여 규모를 확대했다.
빌드업프로젝트의 핵심은 ‘자기주도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학생이 직접 작성한 진로 실행 계획에 따라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실천한 경우 진로활동지원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진로 탐색과 실제 실행 간의 간극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2024년 하반기 시범 운영 결과, 참여 학생들 사이에서 “현실적 진로 실행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약 150명 규모로 운영 중이다. 특히 모집 초기에 조기 마감되는 사례도 있어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의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조기 경력개발로 이어지는 진로교육 모델 구축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진로 고민이 실행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구체적인 로드맵과 실천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진로 설계와 실행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지대학교는 진로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인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구조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보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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