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현 박사과정생,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터로 실용성과 기술성 동시 입증
상지대학교 대학원 컴퓨터정보공학과 우정현 학생이 한국정보처리학회 주관 학술대회 ‘ASK 2025’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헬스케어와 사이버 보안 융합 분야에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사과정 1학년에 재학 중인 우정현 학생(지도교수 고광만)은 『체크리스트 기반 의료기기 보안 사전검증 시뮬레이터 설계 및 적용 프레임워크 제안』이라는 논문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보안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으며, 실제 개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성과 향후 자동화·표준화 기반 기술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술성과 확장…KCI 등재 추천 및 국제특허 출원 준비
고광만 교수는 “해당 논문은 한국정보처리학회 국문논문지(KCI 등재)에 추천되었고, 후속 실험을 보완해 국제저명학술지 투고를 준비 중”이라며 “추가적으로 사이버 보안 평가 시뮬레이터의 기술을 바탕으로 국외 특허 출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정현 학생은 “우수논문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며, 함께 연구를 진행해주신 교수님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지대학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보안 기술 융합 연구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학문적 영향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의료기기의 보안성 확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가운데, 관련 기술이 국내외 시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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