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입문 과목 기반 실전형 기획안 발표…창의성과 시장성 모두 인정받아
명지대학교가 창업교육의 성과를 학술 무대에서 입증했다. 명지대학교 창업교육센터 창업교과 수강생들이 지난 5월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5 가족기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창업 아이디어의 기획력과 실용성을 동시에 평가받은 결과로, 명지대의 융합형 창업교육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수상작은 창업입문 교과 수업을 통해 개발된 실전형 아이디어 세 가지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여행 동반자 매칭 플랫폼 ▲대학생 대상 진로선택 코칭 플랫폼 ▲촬영장비 렌탈샵 플랫폼 등의 주제를 바탕으로 창의적이면서도 시장성과 현실성을 갖춘 기획안을 발표했다.
이들 발표는 전체 출품작 중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실증적 기획과 창업 생태계에 대한 분석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창업교육센터 이지연 교수의 지도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창업 아이디어가 기술·문화·디자인·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수상팀은 산업경영공학, 패션디자인, 신소재공학, 환경시스템공학, 뮤지컬공연, 연극영화 등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되어 창업에 대한 다각적 접근이 가능했다. 참여 학생은 박태건, 김단아, 이다빈, 김도훈, 박지훈, 김윤성, 고성결 등 총 7명이다.
명지대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 역량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창업교과 및 비교과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학생 중심의 창업 연구 기회를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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