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집중 토론…10개 과제 로드맵 공유하며 지역혁신 실행력 다져
조선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략 설계에 본격 착수했다. 조선대는 지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전북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1박 2일간 『2025 RISE사업 협업 추진체계 구축 워크숍』을 개최하고, 대학 차원의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이번 워크숍은 RISE 본사업에 선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전사적 논의의 장으로, 김춘성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센터장, 연구책임자,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략 공유와 부서 간 협업 방안 수립에 집중했다.
워크숍에서는 ▲RISE사업 선정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 공유 ▲센터별 사업계획 발표 ▲성과 창출형 협업 방안 논의 ▲단위과제별 세부 프로그램 실행계획 수립 등이 이어졌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단위과제별 세션에서는 정주인재양성센터, 기업동반성장센터, 지역협업센터, 대학자원공유센터 등 4개 센터를 중심으로, 10개 과제의 추진 전략과 상호 연계 방안을 구체화하며, 대학 내 실질적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춘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RISE사업은 조선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주형 지역혁신 모델을 선도하는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전제열 부총장(RISE사업단장)도 “이번 워크숍은 실행 가능한 협업 체계를 수립하는 첫 단추”라며 “각 과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실질적 지역혁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조선대는 향후 RISE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정주율 제고 ▲산학연 협력 강화 ▲대학자원의 지역 공유 확대 등 다양한 혁신 목표를 달성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학 운영 모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ISE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지자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지역혁신 지원사업으로, 조선대는 광주권 중심 대학으로서의 전략적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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