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개 학과 참여… 전공 체험부터 입시상담까지 한자리에서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대학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JBNU 진로·진학 박람회’를 5월 2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진수당과 전대학술문화관 일대에서 열리며, 약 3,200명의 고교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대학교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 교육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박람회 현장에는 전북대의 이공계, 인문사회계, 예체능계, 의학계 등 102개 학과가 전공별 부스를 운영한다. 각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학과 특성, 진로 전망, 학과 생활 등에 대해 설명하고, 고교생들은 전공별 실습이나 시연 등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실습형 체험은 고교생들이 단순한 설명을 넘어, 각 전공 분야가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지 실제로 느껴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입학사정관과의 1:1 대입 상담도 병행
전북대 입학과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과 관련한 입시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입학사정관이 개별 학생의 진로 희망과 성적,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토대로 대입 전략과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대학교의 ‘모집단위 광역화’ 정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된다. 이 제도는 학생들이 보다 넓은 전공 선택권을 갖고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북대의 입시 정책 중 하나다.
안정용 입학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고교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에 대한 실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진학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며 “전북대 입시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전북대학교가 추구하는 지역기반 맞춤형 교육 철학을 실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진로진학박람회 #고교생진로체험 #전공체험부스 #입시상담 #대입전형 #모집단위광역화 #입학사정관상담 #JBNU #학과탐색 #2026학년도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