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SNT Motiv㈜, 지역 특화산업 육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인재 양성부터 기술 교류까지… 대학-기업 동반 성장 도모

부산대, SNT Motiv㈜와 산학협력 MoU 체결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2월 12일 자동차 핵심부품 및 방위산업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지역 중견기업 SNT Motiv㈜(대표이사 권형순)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SNT Motiv㈜ 본사에서 진행됐다.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산업 발전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부산대와 SNT Motiv㈜는 협약을 통해 △인적 및 기술정보 교류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RISE 체계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지역 정주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대 최재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미래 혁신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NT Motiv㈜ 권형순 대표이사는 “부산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부산대 제공

생산시설 탐방 및 기술력 확인

협약 체결 후 참석자들은 SNT Motiv㈜의 주요 생산시설을 방문해 기업의 기술력과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방위산업 관련 첨단 기술과 생산 과정을 살펴보며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학문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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