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2단계 진입 대학… AIT스쿨 신설로 AI·SW 융합교육 고도화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이하 SW중심대학) 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AI·SW 융합 인재 양성의 거점 대학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번 선정으로 호서대는 2030년까지 총 11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미래 혁신 교육모델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된다
호서대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단계 SW중심대학 사업을 수행한 10개 대학 중 유일하게 2단계 사업에 진입한 대학이다. 1단계 사업 기간 동안 호서대는 ‘AI융합대학’ 및 ‘AI융합교육원’을 신설해 AI·SW 융합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왔으며, 2021년 평가에서는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2단계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호서대 KTX캠퍼스에 AIT스쿨(AI·IT·SW 통합 교육조직)을 신설하고, 대학 전체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자유전공·기업연계 교육 확대… 모든 전공 대상 AI·SW 역량 강화
AIT스쿨은 다음과 같은 혁신 교육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AIT스쿨 내 자유전공 트랙 신설, 기업과의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전교생 대상 차별화된 AI·SW 교육 제공 즉,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컴퓨터 관련 학과에 한정하지 않고, 전공을 불문하고 모든 학과 학생이 자신의 역량에 맞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개방형 융합교육 체계를 만든다는 것이다.

호서대 컴퓨터공학부 박근덕 교수는 “이번 연속 선정은 지난 6년간 이뤄낸 교육 혁신 성과와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SW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호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 외에도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 반도체 특성화대학사업, 디지털새싹사업 등
국가 디지털 전략에 부합하는 다수의 국책사업을 연속 수주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호서대는 명실상부한 기술융합 혁신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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