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구 협력 강화 및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실질 교류 본격화
양국 대학 간 상호 교류협력 확대 위한 포괄적 협약 체결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에 위치한 웨이팡공정직업대학(총장 왕중산)과 교육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포괄협약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협약식은 4월 28일 조선대학교 본관 청출어룸에서 열렸으며,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향후 지속적인 교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선대 김춘성 총장과 김현우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웨이팡공정직업대학 뤼야오량(LYU YAOLIANG) 당위서기, 리우바오쥔(LIU BAOJUN) 봉황예술대학 당지부 서기 등이 함께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공동연구·학술세미나 등 다방면 협력 추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학부 및 대학원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및 학술 세미나 개최 ▲공동 교육 콘텐츠 개발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하는 교육·연구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매년 상호 파견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실질적인 국제화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조선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중국 현지에서 직접적인 교육·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김춘성 총장은 “이번 협약은 조선대의 국제화를 한층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미래형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 성과를 함께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웨이팡공정직업대학 뤼야오량 당위서기도 “양국 간 학과 중심의 교수·학생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선대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교류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국제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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