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학회 30주년 심포지엄 공동 주최… 지속가능 농업 실현 가능성 제시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명규)이 (사)한국축산환경학회가 개최한 ‘2025년 30주년 기념 심포지엄 및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하고,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우수 학술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에서 열렸으며, 축산환경 분야의 30년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학술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축산환경과 함께 한 30년,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한국축산환경학회가 주최하고, 상지대학교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환경관리원, 대한한돈협회 등 국내 주요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였다.
특히 최근 농업 분야에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와 실천 전략들이 주요 발표 주제로 다루어져, 업계와 학계 모두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액비 활용 연구로 우수논문상 수상
상지대 농업탄소중립인력양성사업단 소속 대학원생과 연구원들은 ‘가축분뇨 유래 바이오액비가 배추의 생육 및 토양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액비가 배추의 생육을 촉진하고 토양의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으며, 자원 순환형 농업 모델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명규 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축산환경 분야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며, “공동 주최 기관으로서 행사에 참여하고, 수상까지 이어진 것은 사업단의 연구 역량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상지대학교는 앞으로도 환경친화적 농업 생태계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학문적·실천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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