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용… 창의성과 진로역량 키우는 지역 맞춤형 모델 구축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학-기업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는 유일한 선정 사례로, 상지대는 앞으로 강원권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실질적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진로 역량을 동시에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상지대학교는 연구책임자 이제원 교수의 지도 아래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강원 전역의 교육 소외지역과 특수 계층,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하는 포용적 체험 모델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교육기부 거점센터, 컨설팅, 진로기관 운영… 축적된 경험도 뒷받침

상지대는 이미 교육기부 거점센터와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자체 진로체험 기관 등을 운영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그러한 기반 위에 진로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로, 향후 강원권 진로교육의 중추적 허브로 성장할 전망이다.

상지대 관계자는 “이번 운영기관 선정을 통해 진로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강원도 전역에 걸친 진로체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진로교육법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확산시켜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지대학교 #진로체험허브 #대학기업연계 #강원청소년진로 #교육부공모사업 #창의적진로교육 #학교밖청소년지원 #교육기부센터 #찾아가는컨설팅 #지역교육거점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