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이해부터 커리어 맵핑까지…게임 기반 진로 설계로 흥미·몰입도 ‘UP’
상지대학교가 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상지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신승엽)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보드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성향과 흥미를 자연스럽게 탐색하고,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진로보드게임은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한 강의형 교육과는 차별된다. 특히 메타인지를 기반으로 진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질적인 피드백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3단계 체험형 활동…진로에 ‘몰입’ 유도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자기 성취 경험 탐색 ▲보드게임 기반 커리어 맵핑 ▲미래 로드맵 수립이라는 3단계 활동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은 소그룹으로 진행되어 참여자 간 활발한 교류와 피드백이 가능하며,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진로 설계를 구체화해 나가게 된다.
신승엽 센터장은 “대학 저학년 시기의 진로 탐색은 인생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보드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친구들과의 소통 속에서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 프로그램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진로 설계를 가능케 하고, 게임이라는 흥미로운 매개체를 통해 몰입도 높은 진로 활동을 유도하는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상지대학교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도 함께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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