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핵심 센터 중심 전략 체계 구축… 미래차·창업·정주인재 양성 전방위 가동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함께 성장하는 광주’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광주 지역혁신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열린 ‘RISE 사업 성과 제고 및 확산 전략 회의’에서 대학의 실행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내·외부 연계전략과 우수사례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대는 전제열 부총장을 RISE사업단장으로 임명하고, 대학 내 ▲정주인재양성센터 ▲기업동반성장센터 ▲지역협업센터 ▲대학자원공유센터 등 4개 센터를 중심으로 한 조직을 구축했다. 각 센터장에는 교무위원급 인사를 배치해 대학 전체의 역량을 총집결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각 센터는 광주시 전략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으며, 정주형 인재 양성, 창업·실증 생태계 조성,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역민 삶의 질 향상 등 지역사회가 실제 필요로 하는 자생적 발전 모델 구축을 위해 기능별 협업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미래차·AI·스마트산업 생태계… 지역 전략기관과 연대 강화
조선대는 이번 RISE사업에서 지역 산업계와의 협력을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광주경영자총협회, 광주상공회의소, ㈜호원, 한국알프스㈜ 등과 전략적 연계를 맺었다. 이를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 확산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전제열 RISE사업단장은 “RISE사업은 대학의 발전계획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대학 구성원 전체가 공동 비전을 공유하게 되었고, 이제는 실행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조선대는 앞으로 ▲정주형 교육체계 혁신 ▲기술성장형 산학연 가치창출 ▲지역과 함께하는 정주환경 혁신 ▲개방형 혁신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과 10개 세부 과제를 통해, 광주형 RISE 모델을 완성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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