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간호사 79명 임상실습 앞두고 전문직 사명 다짐… 장학증서 수여와 축하공연도 함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간호학과가 5월 14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제1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상실습을 앞둔 3학년 예비 간호사 79명이 간호 전문직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촛불 의식을 통해 간호 직업의 봉사와 헌신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되새기며, 본격적인 현장실습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선서식은 간호사의 상징인 촛불을 밝히는 의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대표 선서자인 서유빈 학생(간호학과 3학년)이 “과학적 지식과 윤리적 소양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간호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후 나이팅게일 선서, 충남간호사회 및 호서간호인재 장학증서 수여식, 김기송 생명보건대학장의 격려사, 동아리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이어지며 선서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충무병원 등 전국 주요 의료기관에서 임상실습을 시작하게 된다. 실습 이후에는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하며, 간호전문인으로서의 길을 정식으로 걷게 될 예정이다.
간호학과장 김종근 교수는 “임상실습은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로 적용하는 과정이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간호사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책임감 있는 간호인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권 대표 간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 호서대 간호학과
호서대학교 간호학과는 2006년 설립 이래 지속적인 교육과정 혁신과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 우수한 취업률을 기반으로 중부권 대표 간호교육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체계적인 실습 교육과 윤리 중심 교육 철학은 해마다 수많은 우수 간호 인력을 배출해내고 있으며, 지역 보건의료의 질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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