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발표부터 후속 투자 미팅까지… 실패 넘어선 창업자들의 두 번째 도전 돕는다
호서대학교 재도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한 ‘투자유치 브릿지 프로그램’이 5월 14일 호서대 KTX캠퍼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본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도전성공패키지’에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재도전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0개 재도전 기업이 참여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 시장 전략 등을 소개하는 IR(Investor Relations)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동문파트너즈, 킹고스프링 등 9개 주요 투자기관이 참여해 각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와 피드백을 제공했다.
투자기관 관계자들은 혁신성과 시장 확장성을 보유한 기업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일부 기업과는 프로그램 종료 후 별도의 투자 미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는 등 실질적인 후속 연계가 이뤄졌다.

“재도전 기업의 실질 도약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박승범 호서대학교 재도전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발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투자 플랫폼으로 기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연계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패를 딛고 재도약하는 창업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는 실전형 창업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 종합적인 창업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도전성공패키지’ 주관기관으로서 실패 경험을 가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에 힘써왔다.
이번 ‘투자유치 브릿지 프로그램’은 그러한 지원체계의 연장선에서, 실질적인 자금 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창업자들에게 두 번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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