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화장품·간편식까지… 7개 기업 수상 쾌거, 기술력과 시장성 입증
‘2025 도전! J-스타트업 콘테스트’서 다수 입주기업 수상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국경수 교수) 입주 기업들이 최근 개최된 『2025 도전! J-스타트업 콘테스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전북 지역 창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4월 23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전북과학대학교, ECO융합섬유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 특화역량 BI(창업보육)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지역 주력 산업인 식품, 바이오,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7년 미만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총 7개 입주기업 수상… 기술과 성장 가능성 모두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전북대 창업보육센터 소속 기업 중 무려 7개 기업이 수상했다. 특히,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한 (농)(주)피앤에프바이오는 친환경 희토류 비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차별성, 가격 경쟁력, 친환경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서해테크: 푸드트럭용 이차전지 배터리팩 개발 (2년 연속 수상)
- 서주스틸산업(주): 토목 가시설용 형강 전문 기술 보유
- ㈜엠에스씨앤엠: 모듈러 프레임 및 전시부스 제작
- ㈜엔피씨젠: 미세조류 배양 기반 항산화 화장품 개발
- 새봄코리아: 기능성 천연물 농축 젤리 수출 기업
- 마미손길: 전통 간편식품 제조 및 브랜딩
이들 기업은 향후 1년간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맞춤형 창업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전북대 창업보육센터, 지역 창업의 허브로 자리매김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전주, 완주, 군산에 총 4개 센터를 운영하며 기계·전자·메카트로닉스, 식품·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창업기업을 특화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 클러스터 조성, 기술사업화 중심의 성장지원 프로그램,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년 수십여 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으로, 창업 초기부터 시장 진입·스케일업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경수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입주기업들이 기술력과 시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최적화된 지원 시스템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 창업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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