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고령화 시대 대응… 교육·연구·정착 지원 전방위 협력 추진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는 5월 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글로벌 인재 유치 및 재외동포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해외 한인 인재 유입과 안정적 국내 정착을 위한 체계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식에 대학·정부·지자체 관계자 한자리
협약식에는 상지대 성경륭 총장을 비롯해 이상석 교육연구부총장,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 김명연 글로컬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재외동포청에서는 이상덕 청장과 김민철 교류협력국장 등이 함께했다. 또한 원주시청에서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차원의 공동협력 의지를 밝혔다.
교육·연구·국제교류부터 창업·취업·문화행사까지 다방면 협력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 프로젝트 운영 ▲국제교류 활동 및 네트워크 확장 ▲창업·취업·정착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재외동포 관련 학술행사·컨퍼런스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재외동포청은 전 세계 약 750만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권익 보호, 국내외 정착 지원, 한민족 정체성 유지 등을 수행하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2023년 6월에 신설되어 교육·문화 정책 중심의 사업을 전개 중이다.

성경륭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지대는 재외동포청과 함께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외동포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적 기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상지대는 향후 재외동포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 창업지원 프로그램, 지역 연계 정착 플랫폼 등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국제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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