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안전체험·진로교육 강화… 지역 교육기부 문화 확산 기대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활성화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제원)가 4월 28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허성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을 위한 안전교육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학교 내외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의식 함양과 체험 중심 교육기부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안전체험·시설견학·진로탐색 등 실질적 프로그램 운영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설안전 이해교육 ▲시설 현장 견학 ▲미래 직업 탐색 활동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의 흥미와 진로 성장을 함께 고려한 맞춤형 교육 설계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전국 교육시설의 안전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에게 교육시설 관리 분야에 대한 직업적 이해와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교육기관·지자체와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교사 및 학부모 대상의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제원 센터장은 “안전이라는 주제는 모든 교육의 기반이며, 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질적 교육기부 모델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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