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업 확대 속, 실무 중심 교육과 지역 연계 강화 기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동물보건복지학과와 충청남도수의사회(회장 임승범)가 5월 14일 아산캠퍼스 산학협동1호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수의학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의학 전문인력 양성 ▲공동 학술제 및 세미나 개최 ▲동물복지 관련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호서대는 캠퍼스 내 교육시설을 충남수의사회에 개방하여 실무 중심 교육과 세미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충남수의사회 또한 학생 대상 연구·학술행사, 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예비 동물보건사로서의 실무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산업 수요 반영한 교육 혁신
최근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따라 수의사와 동물보건사의 역할과 전문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수의사회 임승범 회장은 “호서대와의 협력을 통해 동물복지 관련 교육과 연구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수의학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박수진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콘텐츠와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충남수의사회와의 협력은 교육의 깊이와 폭을 동시에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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