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활용부터 디지털 전환 전략까지… 미래형 교실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AI·SW교육센터가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한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교원 특강」이 지난 4월 18일 나주 스페이스워크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특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교원의 AI 및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전남 관내 초·중등 교원 5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 방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강은 조선대 조영주 교수의 주도 아래 ‘4차 산업혁명과 전지적 AI 시점’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실제 수업 적용 사례 ▲디지털 전환이 요구하는 학교의 구조적 변화 ▲AI 윤리와 책임 있는 기술 사용 방안 등 교육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소속 임찬형 학생 조교진도 강의 지원에 함께 참여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는 상호 협력적 분위기를 형성하며 강의의 몰입도를 높였다.
참여형 방식으로 공감과 실천 강조… 현장 교원들 큰 호응
이번 연수는 단방향 강의가 아닌, 교사들이 직접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참여형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강의에 참여한 한 교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성찰하고, 수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주 교수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교사는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한 교사의 전문성 강화는 필수”라며 “지역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미래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연수를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일반학교 교원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조선대학교와의 협력은 교육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는 AI·SW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며, 교원 대상 AI 연수와 함께 학생 중심의 디지털 수업 모델 개발, 교과 융합형 SW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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