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연계 IC-PBL 기반 수업 성과… “전공역량·창의성 입증”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기계공학과 학부생들이 ‘2025 한국기계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 부대행사로 열린 ‘캡스톤디자인 및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혁신상을 수상하며 실무 중심의 창의적 공학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8일 전남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개최되었으며, 조선대 기계공학과 4학년생으로 구성된 3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산업체와 연계한 IC-PBL(Industry Coupled Problem/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의 수업을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도출된 과제를 해결하며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조선대 팀들은 ▲우수상 1건 ▲혁신상 2건을 수상하며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팀들 프로젝트는 에너지 저장장치(ESS)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적 시도들이 중심이 되었으며, 기계공학적 설계뿐 아니라 열관리, 진동 제어 등 다학제적 접근이 돋보였다.
“짧은 시간, 깊이 있는 몰입… 성장의 발판 될 것”
하태광 지도교수는 “약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산업체와 실제 연계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몰입도와 문제 해결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 경험이 향후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대학교 기계공학과는 ‘2020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3·2024년에는 학교 자체 학과평가에서 공학계열 우수학과로 연속 선정됐다. 앞으로도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실무와 연계된 교육으로 경쟁력 있는 공학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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