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간호교육·연구 협력 강화… 세계 최상위 대학과 실질 교류 본격화
전북대-애리조나대, 국제 간호교육 협력 체계 구축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간호대학이 글로벌 간호교육 및 연구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애리조나대학교(University of Arizona) 간호대학과 국제협약(IMOA, International Memorandu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전북대 간호대학 정석희 학장과 함께 방한한 애리조나대 간호대학장 Hyochol Brian Ahn 박사 간 환담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학생 교류와 교육·연구 협력,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최고 수준 간호대학과의 협약… 국제 경쟁력 제고 기대
애리조나대 간호대학은 2025년 미국 「U.S. News & World Report」 평가에서 학부·대학원·전문간호사 박사과정 모두에서 최상위권에 오른 명문 간호대학으로, 세계 간호학 교육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 간호대학은 글로벌 의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국제적 간호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정석희 학장은 “세계 최고 수준 간호대학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 간 활발한 교류와 공동 성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 직후, Ahn 학장은 전북대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Nursing Leadership in a Dynamic Healthcare Environment」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 간호사의 리더십과 역할, 비전 등을 다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직접적인 교육 교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국제 감각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공동 프로그램 기획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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