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도시문화경영과 도시브랜딩’ 주제로 국내외 사례 공유… 지역문화 기반 창의융합 교육 강화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BK21 FOUR 교육연구단(단장 장일구 교수)은 지난 4월 11일 ‘창조적 도시문화경영과 도시브랜딩’을 주제로 창의융합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이무용 교수가 연사로 나서, 창의적 도시문화 조성과 도시브랜딩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창의융합클래스는 BK21 FOUR 지역어문학 기반 창의융합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의 프로그램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문학·문화 자원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무용 교수는 도시문화경영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설명하며,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어떻게 도시브랜딩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국내외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문화도시 구축에 필요한 요소들을 구조적으로 정리하고, 장소성과 정체성을 강조하는 브랜딩 전략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은 “장소 가치 실현 전략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며, 도시문화와 언어문화 간 융합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연구단이 운영하는 ‘디지털 큐레이션’과 ‘리텔링 마스터’ 등의 창의융합 교육과정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지역어문학을 바탕으로 한 문화자원 선별 및 활용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 국문과 BK21 교육연구단은 앞으로도 지역성과 창의성을 연결하는 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문학, 문화, 도시정책, 콘텐츠산업 등 다양한 분야 간 학제 간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기반 문화콘텐츠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 #BK21FOUR #창의융합클래스 #도시문화경영 #도시브랜딩 #지역어문학 #문화자원활용 #디지털큐레이션 #리텔링마스터 #미래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