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위한 실전형 페스티벌… 면접왕 특강부터 현장면접까지 ‘풀코스 지원’
상지대학교가 청년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상지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5월 20일,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청년 대상 실전 취업 페스티벌인 ‘Campus On Job Light Festival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상지대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 청년들과 재학생, 졸업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취업지원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 본관 5층 강당에서는 6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취업 크리에이터 ‘면접왕 이형’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그는 이랜드그룹 인사총괄 출신으로, ‘면접, 아직도 감으로 보니?’를 주제로 실제 면접 현장에서 유용한 전략, 기업별 맞춤형 응답법, 불합격 원인 분석 등 실전 중심의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채용 트렌드에 맞춘 취업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 큰 관심이 예상된다.
오후에는 예지관 이룸라운지와 누리관 이벤트홀 등에서 강릉세인트존스호텔, 대화제약, 삼양식품 등 지역 대표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채용설명회 및 현장면접이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 입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경로로 작용해, 단순 체험형 행사에서 한발 더 나아간 실효성 높은 채용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력서 사진부터 정책 안내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부대 프로그램 마련
이날 행사에는 ▲청년정책 안내 부스 ▲찾아가는 상담존 ▲이력서 사진 촬영존 ▲체험형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청년들은 자신에게 맞는 고용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취업 준비 요소를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신청자에게는 현장 상담 우선권과 피드백 제공, 다양한 기념품이 지급된다. 또한,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미니기프트와 배달의민족 상품권이 제공되는 등 참여형 동기 부여도 강화됐다.

신승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취업 이벤트를 넘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 미래를 준비하는 실천형 행사”라며,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적 취업지원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상지대는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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