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기관·기업과 협약… 산학연 기반 지역맞춤 생태계 조성 본격화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가 지역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상지대는 오는 7월 14일(월)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원주시청과 지역 내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주요 기관·기업 24곳과 함께 ‘사회공헌 얼라이언스 구축 및 산학연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헬스케어 중심도시로 부상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 산업적·지리적 장점을 토대로, 지역이 보유한 기술·인력·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첫 걸음이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지속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공공적 가치 창출 등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얼라이언스에는 원주시청(시장 원강수)을 비롯해, 의료기기·바이오·헬스IT 분야의 주요 기업과 협회가 대거 참여한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 중간지원기관을 비롯해 네오바이오텍, 씨유메디칼시스템, 아이센스, 퓨런헬스케어, 메쥬 등 강원 헬스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협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기술 및 인력 교류 ▲산학 연계 인턴십 및 채용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지역 상생 프로젝트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기업 규모와 기술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참여 구성은 원주 지역 디지털헬스 산업의 수직·수평 생태계 양면을 동시에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선 전 중기부 장관 초청 강연도 함께

협약식은 1부 협약 체결 및 기념촬영, 2부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2부에서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우주의 탄생, 생명의 탄생, AI의 탄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기술과 생명, 인공지능의 미래를 잇는 인문융합적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상지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지속 가능한 산학연 모델을 정립하고, 교육–연구–산업–공공이 연결된 구조 안에서 미래 융합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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