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고령친화대학 모델 협약 및 교육기부 정책 협의

노인의 삶에 새로운 역할을 더하다 – 고령친화대학 모델 협약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는 7월 14일, (사)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이건실)와 함께 고령친화 생태계 구축과 노인의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전환에 대응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지속 연계를 위한 ‘고령친화대학(Age-Friendly University)’ 모델과 대학기반은퇴공동체(UBRC, University-Based Retirement Community)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노인의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제반 협력 ▲고령친화대학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UBRC 조성 프로젝트 협력 ▲행사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는 강원도 18개 시·군 지회를 관할하며, 노인일자리, 여가문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건강한 노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상지대와의 이번 협약은 고령사회의 대학 역할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교육기부는 지역 공동체의 또 다른 언어 – 전국 정책협의회 주관

상지대학교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제원)는 7월 10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교육기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전국적 협력 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번 협의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전국 권역별 거점센터(서정대, 부경대, 전남대, 제주대 등), 그리고 씨드콥,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교육기부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교육기부 성과지표 개발, 권역 간 공동사업 확대, 대학생 교육기부단의 전국 순환 운영과 같은 의제를 논의했다.

정책협의회 참가자 / 사진 상지대 제공

상지대는 이러한 의제를 통해 지역 기반 거버넌스와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제원 센터장은 “교육기부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적 실천이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거점센터 및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창의 역량 개발과 공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상지대는 해당 정책협의회를 기반으로 성과공유회, 교육기부 박람회 등 후속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거점대학으로서의 실행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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