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상대 5회 콜드게임 승리… MVP·우수투수상 등 개인상도 휩쓸어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 소프트볼부가 ‘2025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에서 전 경기 승리를 거두며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주관으로 강원도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15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025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는 15세 이하부 3팀, 18세 이하부 5팀, 대학부 4팀, 일반부 3팀이 출전해 총 15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대규모 대회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소프트볼 시즌의 첫 공식 경기로서, 각 팀의 기량과 전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무대였다.
상지대학교 소프트볼부는 대학부 리그에 출전하여 4전 전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단국대학교를 상대로 5회 콜드게임(8: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팀의 우승과 함께 상지대 선수들은 개인상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4학년 주하영 선수는 최우수선수상(MVP)과 타점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또한 1학년 이아름 선수는 우수투수상을 수상하며 신예 투수로서의 잠재력을 인정받았고, 이지영 선수는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타격상을 수상했다. 3학년 최유정 선수는 수훈상을 받으며 팀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 부문에서도 상지대학교의 저력이 드러났다. 이후정 감독은 감독상을, 김규태 체육부장은 공로상을 수상하며, 상지대 소프트볼부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도력이 높게 평가되었다.
상지대학교 소프트볼부는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향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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