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연구과정·STEM+I 운영사업 선정… 교육격차 해소 및 창의 인재 발굴 기대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과학영재교육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사사연구과정 성과 분석 및 확산 사업」과 「2025년 찾아가는 STEM+I 생각교실 운영 사업」에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부산대는 과학영재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 기반의 과학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사사연구과정 사업은 올해 첫 도입된 신규 사업으로, 초·중등학생들이 대학교수의 지도 아래 직접 연구를 설계하고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탐구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부산대는 AI와 생명과학을 융합한 환경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를 운영해 창의적 융합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STEM+I 사업은 과학·기술·공학·수학·정보학(Informatics)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부산대는 5년 연속 선정되며 지역 과학영재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올해는 특히 교육 소외지역 학생 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12종의 STEM+I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찾아가 교육할 예정이다.
교사 연수·R&E 교사 네트워크 등 현장 연계 시스템도 강화
두 사업 모두 부산시교육청 영재교육진흥원, 한국과학영재학교 등과 협력해 예비교사 및 현직교사 대상 연수, 교사 워크숍 등을 병행하며 교육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한다. 특히 지역 R&E(Research & Education) 담당 교사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우수 운영사례 공유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영재교육 시스템 확산을 도모한다.

도정윤 부산대 과학영재교육원장(화학교육과 교수)은 “공교육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이 대학의 교육자원과 접근 방식을 경험하면서 차별화된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사사과정의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확대와 실효성 높은 과학영재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대 과학영재교육원은 매년 약 240명의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과학영재교육을 수행해온 지역 대표 교육기관이다. 이번 두 사업을 통해 부산대는 ▲과학기반 창의인재 조기 발굴 ▲교육 소외 해소 ▲미래형 융합교육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지역 및 국가 차원의 영재교육 허브로 기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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